프로덕트 3

B2B SaaS의 고객은 너무 다양해요

문제 what :하나의 프로덕트로 만족시켜야 할 대상이 너무 많음프로덕트를 운용 중일 때의 타겟과 프로덕트 사용으로 인한 결과를 보는 타겟이 서로 다름디자이너로서 어떤 타겟에 맞춰 사용성과 톤 앤 매너를 설계해야 할지 고민why 문제:프로덕트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리소스상 이해관계자 모두의 경험을 개선시키기는 어려움.합리적인 우선순위가 없다면 다른 이해관계자의 불만이 커지고 곧 서비스 운영 이슈가 생길 수 있음.개학 전, 단 하나의 스코프만 개선할 수 있다면 누구의 경험을 개선할 것인가? 생각의 흐름: 학생들의 니즈스캐너의 엔드유저식판을 스캔한다는 번거로움에 대한 보상을 원함재밌는 콘텐츠를 원함영양사의 니즈스캐너를 운영하는 유저스캔 때문에 급식소 줄이 밀리지 않길 원함교장선생님의 니즈스캐너 도입을 최종..

study 2024.05.18

아이템을 검증하기 위해서 어떤 지표를 봐야할까요..?

문제 what?PMF를 찾기 위해 정량적 검증 실험에서 어떤 지표를 비교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음 why 문제?"CTR이 5%면 수요가 있는 건가? CVR이 10%면 가능성이 있는건가?"상대적인 수치이다 보니 저 숫자들이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고, 의사결정을 하기 매우 어려움  가설 what?타겟팅만 뾰족하게 했다면, 상대적인 수치라도 유의미하게 수요를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How 해결? 1. 어떤 지표를 볼 것인가?예전에 SNS 광고와 랜딩페이지 사전신청 테스트로 검증했던 아이템의 사례를 잠깐 가져오자면,결과: 여기서 추론할 수 있는 점은CTR1.2%: 클릭률은 낮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음CVR 24%: 광고를 본 72명 중 20%나 사전신청 전..

사이드프로젝트로 임팩트를 내는 방법

[임팩트를 내기 위한 1년의 시도] 졸업 후 1년동안 6번의 사이드 프로젝트, 3번의 서비스 출시와 2번의 실패, 1번의 창업을 겪으면서 문득, 세상에 더 큰 임팩트를 내기 위해서 나를 갈아서 넣는 것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토스의 강수영 디자이너님의 인터뷰 내용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제곱으로 가는 임팩트를 내려면 나를 갈아서 할 게 아니라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걸 통해 내 꿈을 이뤄야겠다는 생각이에요. “ - EO 인터뷰 중- 시스템, 그 놈의 시스템. 도대체 어떻게 혼자서 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던 중, 우연한 기회로 토스에서 커리어를 쌓아오신 영화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고 정말 아낌없이 공개해주신 영화님의 실험 방식과 일상에서 실험을 녹이는 사례들을 보며..